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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제목:하나님의 깊은 모략, 심전을 기경 하는 비결, 옥토에서 거두는 결실

by 영원한 샘물 2026. 3. 13.

성경 본문  마태복음 13:1~9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 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차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소제목 1. 하나님의 깊은 모략

오늘 본문의 씨 뿌리는 비유는 사실 많은 비유 가운데서도 참으로 알아듣기 힘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 깨우침을 받지 못한 자는 결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13장 14절은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여,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라고 기록합니다. 이는 마음이 완악해진 자들의 귀는 둔하고 눈은 감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육신의 질병이나 가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영적으로 깨닫지 못하여 고침을 받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천국 복음이 전파되었음에도 깨닫지 못한 이스라엘 고라신과 벳새다를 향해 주님은 화를 선포하셨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심령에게는 저주가 임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경종을 울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씨 뿌리는 비유를 단순한 교훈이 아닌, 생과 사를 가르는 하나님의 엄중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으로 받고, 그 속에 감추어진 엄청난 모략을 발견할 때 비로소 우리는 영적으로 병든 상태에서 회복되어 변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소제목 2. 心田 (심전)을 기경 하는 비결

우리의 마음 밭을 개간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그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성경 속 모세의 부인 십보라의 비유를 보십시오. 그녀는 처음에 남편에게 할례를 행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이해하지 못하고 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 앞에 위급한 상황에 직면해서야 비로소 순종하며 모세를 '피 남편'이라 불렀습니다. 이처럼 위급한 지경에 이르러서야 겨우 순종하는 자는 육적인 배필일 뿐, 영적인 배필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육적인 유다 백성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위급한 불덩어리가 떨어질 때만 굴복하는 신앙은 태평한 자의 신앙일 뿐입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무기는 평안할 때나 고난의 때나 변치 않는 순종입니다. 주님을 따르던 많은 자가 기사와 이적을 보고 모여들었으나, 결국 그들 중 다수가 주님을 배반했습니다. 기사와 이적만으로는 종말의 구원을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이제는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구원을 얻는다는 진리를 마음 깊이 새겨야 합니다.

지금은 여호와의 진노가 이미 가득 차 있는 어지러운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주시는 매와 채찍을 지혜롭게 받아들이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라면 징계와 훈련을 피할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숫자를 보고 교회를 가고, 화려한 겉모습에 현혹되지만, 깨어 있는 성도는 아버지의 뜻을 아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합니다. 판단하는 지혜는 하나님이 주십니다. 검은 것과 흰 것,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낼 수 있는 분별력을 향상해, 진실한 자에게 진실을 주시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마음의 밭을 새롭게 일구어 나가야 합니다.

소제목 3. 옥토에서 거두는 결실

마음 밭을 개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반드시 세 가지 방해 요소를 이겨내야 합니다. 첫째는 길 가와 같은 마음입니다. 말씀을 들어도 악한 자에게 빼앗기는 것은 창세에 감추어진 비밀을 사단이 가로채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돌밭과 같은 마음입니다. 말씀을 기쁨으로 받으나 환난과 핍박이 오면 곧 넘어지는 얕은 신앙입니다. 싹은 나지만 뿌리가 없기에 햇볕 아래 금방 시들어버립니다. 셋째는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입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이 말씀의 기운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합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은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재물에 대한 욕심과 세상의 즐거움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면 우리의 영혼은 물렁물렁해져 결실할 수 없게 됩니다.

이 모든 환난과 유혹을 이겨낸 자만이 비로소 '좋은 땅'에 이르게 됩니다. 좋은 땅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최소 30배에서 100배의 결실을 하는 심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최소한 삼십 배의 결실을 하는 자에게 천국 나라를 유업으로 주십니다. 농부이신 하나님께서는 열매 맺지 못하는 곡식은 돌보지 않으시지만, 잘 되는 자는 점점 더 잘 되게 하시고 풍성한 은혜를 더하십니다. 마태복음 13장 12절의 말씀처럼,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게 되는 것이 영적인 법칙입니다.

이 비유의 핵심은 결국 '귀 있는 자는 들으라'는 주님의 엄중한 권고에 있습니다. 혼돈과 가뭄, 기아의 환경 속에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고 그것을 목숨 다해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주신 것은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믿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받은 만큼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마태복음 7장 17절 말씀과 같이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읍시다. 그리하여 전 세계적인 영적 전쟁 속에서 승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영원한 기업으로 상속받는 거룩한 심령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맺는말

세상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소망이 사라져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어두운 밤을 비추는 등불과 같습니다. 오늘 나눈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 여러분의 마음 밭이 옥토로 변화되길 소망합니다. 길 가의 완악함, 돌밭의 가벼움, 가시떨기의 욕심을 모두 걷어내고 하나님의 생명수가 흐르는 풍요로운 옥토가 되십시오. 이 영적 깨우침이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고, 다가올 모든 환난을 넉넉히 이길 힘이 될 것입니다. 옥토로 변화되는 순간 인생의 여정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니고 주님께서 생명 길로 인도하기  때문에 동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생의 말씀이 세계로 전파되어 수많은 심령들의 미래가 활짝 열리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