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유업을 받을자 와 하나님의 설계도,이기는자 예수의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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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제목: 유업을 받을자 와 하나님의 설계도,이기는자 예수의 씨

by 영원한 샘물 2026. 4. 13.

개역 한글-성경 본문  이사야 53: 10 ~ 12

10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케 하셨은즉 그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그 씨를 보게 되며 그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의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가라사대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히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

 

12 이러므로 내가 그로 존귀한 자와 함께 분깃을 얻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그리움을 입었음이니라 그러나 실상은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지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시니라

핵심 Q&A 

Q1. '그 씨'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속되나요?
A1. 이사야 53:10에 근거하여, 예수님이 그 영혼을 하나님께 '속건제물'로 드리게 되면 예수님은 자기의 씨를 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즉, 예수님의 희생이 씨를 낳는 근거가 됩니다. 이 씨는 예수로부터 나온 예수의 속성을 가진 자로서 곧 예수를 믿는 자를 말합니다.

Q2. 예수님께서 고난 중에도 입을 열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A2. 본문에 따르면 이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함입니다. 털 깎는 자 앞의 어린양같이 잠잠하신 것은 인류 구원의 약속을 이루기 위한 순종의 모습이었습니다.

Q3. 하나님의 약속을 모르는 신앙은 왜 위험합니까?
A3. 성경 말씀은 하나님과의 약속이므로, 약속을 모르면 지킬 도리가 없습니다. 길을 모르면 아무리 열심히 가도 목적지(하나님의 길)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Q4. 아브라함에게 약속된 '씨'는 누구를 가리킵니까?
A4. 하나님께서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말씀하셨으며. 갈라디아서 3:16의 말씀과 연계하여, 여럿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그리스도'가 씨이며, 영적으로는 그리스도에게 속하여 유업을 이을 자들을 뜻합니다.

Q5. 종말의 역사에서 대적의 문을 얻는 '씨'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A5. 철장 권세를 받아 만국을 다스리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완전히 성취하는 '이기는 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소제목 1. 유업을 받을자

자식이 아버지로부터 유산을 물려받는 것은 세상 이치로 보나 하늘의 법도로 보나 지극히 정당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것 또한 이와 같습니다. 하지만 유업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모든 비밀을 알리고 싶어 하듯,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백성들이 하늘의 비밀을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구해야 할 '좋은 것'이란 육신적인 필요를 넘어, 하나님의 비밀인 '약속'을 깨닫는 지혜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약속입니다. 약속은 양쪽이 모두 알고 지킬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빛납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열심을 다해 신앙생활을 한다 해도 그 약속을 지킬 도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참된 신앙의 출발은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기록되었고, 그 속에 담긴 참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종은 주인의 눈치를 살피며 유업을 얻으려 하지만, 아들은 아버지와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유업을 상속받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종'의 신앙을 넘어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아는 '아들'의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소제목 2. 하나님의 설계도

본문 이사야 53장 10절에는 장차 오실 메시아가 겪을 고난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상함을 받고 질고를 당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거대한 설계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잠잠히 그 고통을 감내하셨습니다. 십자가의 고난은 하나님의 약속에 의한 사건이었으며, 예수님은 자신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림으로써 죄의 담을 허무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어는 바로 '씨'입니다. 본문은 그가 자기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 씨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목적은 단순히 고통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늘의 생명을 이어받을 '씨'를 남기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의 흠 없는 어린양으로 오셔서 인류의 죄를 짊어지셨고, 그 결과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성취될 길을 여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흘리신 피와 그 희생 속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경륜을 이해해야 합니다.

소제목 3. 이기는 자 '예수의 씨'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 때부터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씨'를 아브라함의 육적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3장을 통해 이 '씨'가 오직 한 분, 곧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즉, 육적인 혈통이 아니라 영적인 약속을 이어받은 자가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는 '이기는 자'에 대한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기는 자는 철장 권세를 받아 만국을 다스리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심판의 권세와 같습니다. 이 '이기는 자'가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통해 보시고자 했던 '그 씨'의 실체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세상을 이기신 분이며(요 16:33), 그 이김을 이어받아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약속을 지켜내는 자들이 바로 종말의 역사에서 승리하는 '영적 야곱'이 됩니다. 우리는 단순한 종교인이 아니라, 예수의 씨를 가진 자로서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이을 첫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결론

성경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지는 살아있는 약속입니다. 이사야 53장의 예언대로 예수님은 고난의 길을 가셨고, 그 결과로 오늘날 우리에게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 소망의 씨를 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육적인 혈통을 넘어 영적인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하나님의 약속을 명확히 깨닫고 그 유업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수고의 결과를 보고 만족해하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 귀한 '첫 열매'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