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본문 마 6:16~18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외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오늘날 전 세계는 예측 불허의 전쟁과 AI 발달로 인한 양면성의 불안, 그리고 극심한 기아와 가뭄 속에서 '각자도생'해야 하는 암울한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환란 중에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다운 금식'**의 비밀을 깨닫는 것입니다.
소제목 1. 금식이란
세상의 많은 교계에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 육신적인 금식을 행하며 이를 자랑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은 마음이 형제를 미워하고 다투며 오락을 행하는 금식은 하나님께서 보지 아니하신다고 경고합니다. 참다운 금식은 단순히 밥을 굶는 '굴식(掘食)'이 아니라, 우리를 묶고 있는 영적인 결박을 푸는 역사여야 합니다.
이사야 58장 6절은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가장 흉악한 결박은 진리가 아닌 비진리에 붙잡혀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자유함을 얻을 때, 비로소 70년의 형식적인 금식보다 값진 하나님의 응답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소제목 2.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고
예수님께서는 금식할 때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단순히 외모를 단장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머리'**는 우리의 뇌 속에 있는 지혜, 즉 하나님이신 우리 주님을 상징합니다. **'기름을 바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막힘이 없도록 성령의 기름 부 음을 받아 하나님의 깊은 뜻을 통달하는 지혜자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얼굴을 씻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거울 앞에 자신을 비추어 부족함을 깨닫고 고치는 실천을 뜻합니다. 거울을 보고도 금세 자신의 모습을 잊어버리는 자는 얼굴을 씻지 못한 자와 같습니다. 주의 얼굴이 우리 마음에 비추어져 즐거움과 광채가 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 만나주시는 참다운 금식의 두 번째 방법입니다.
소제목 3. 사명자를 찾자
성경은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필요가 없으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오면 금식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신랑'은 하늘의 왕자이신 주님의 말씀과 그분을 모신 사명자를 의미합니다. 많은 이들이 주님과 함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적 힘이 없어 신랑(진리)을 빼앗긴 채 방황하고 있습니다.
종말의 때에 우리가 행해야 할 금식은 바로 이 참된 신랑, 즉 주님의 말씀과 더불어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명자를 되찾는 과정입니다. 모든 포로 됨과 억압, 흉악의 결박에서 자유함을 얻어 신랑의 혼인 잔치에 참예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영안을 열어 진리의 빛을 바라보는 자만이 이 마지막 시대의 혼돈과 영적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맺는말
성경의 거울로 영혼의 얼굴을 씻읍시다
우리는 이제 머리에 기름 바른 자, 얼굴에 광채가 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도를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아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잊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참다운 금식의 비밀을 통해,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의 마음 밭이 돌짝밭에서 옥토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두운 세상 속에서 여호와의 영광의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어, 다가올 환란을 이기고 주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는 귀한 사명자들 되시고 이 말씀이 세계적으로 전파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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